[ 태국 푸켓 섬 _여행 추천 (월별 날씨, 건기, 우기 총정리) ]
요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지난번 다낭 날씨를 알아보았던 포스팅이 굉장히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베트남과 함께 양대 산맥처럼 휴양지로 익숙한 ‘푸켓’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도 푸켓의 월별 날씨와 옷차림 등을 잘 참고하셔서 여행 계획에 도움을 얻길 바랍니다!
먼저 푸켓섬은 인도양 안다만 해역에 위치해서 방콕에서 860km 정도 떨어져 있는 태국의 최대의 섬이랍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이지만 지금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사실상 육지로 보셔도 무방하죠. 무엇보다 국제적으로 아름다운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어 ‘태국의 진주’라고 불릴 정도로 얕은 바다 수심과 잔잔한 파도로 정말 유명해요.
푸켓 날씨는 일 년 내내 여름 기후와 유사하다고 보시면 되셔요. 한낮의 최고 기온은 32℃ 가까이 올라가고, 하루 중 최저 기온은 19℃ 정도 되지만 이 때는 어두운 새벽 때의 기온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무엇보다 푸켓 여행 때 가장 많이 고려하시는 건 우기와 건기이죠. 보통 건기가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우기라고 해도 정도가 다른 시기가 있답니다. 약한 우기에 가신다면 한낮의 강한 햇빛은 살짝 피하실 수도 있어서 오히려 야외 활동을 하기엔 편하실 수 있어요. 현지에서 보통 푸켓의 우기를 4월부터 10월 정도로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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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기온이 높은 만큼 여름옷차림으로 준비하셔서 가시면 될 것 같은데요. 휴양지인 만큼 외부 시설이나 리조트 등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냉방이 많이 되는 곳이 있으니 걸칠 옷도 필요할 거예요.
12월부터 3월까지의 푸켓 : 화창한 날씨 지속
특히 12월의 푸켓은 연중 가장 낮은 온도가 지속되는 달이에요. 평균 24℃~32℃ 정도의 화창한 날씨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월은 습도가 낮은 달이라 돌아다니고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비교적 쾌적한 달이랍니다. 따라서 이 시즌이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푸켓을 찾는, 성수기 기간이에요.
4월, 5월 : 가장 더움
이때는 푸켓에서 가장 더운 시기예요. 최저 온도가 27℃, 최고 온도는 무려 36℃까지 올라간답니다. 말 그대로 열대 날씨를 느껴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4월은 태국의 유명한 축제, ‘송끄란’도 있어서 더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달이기도 하답니다.
6월부터 8월까지 : 태국인들의 여행
6월~8월의 시기는 푸켓이 우기 시즌에 접어들며 온도가 20℃~33℃ 정도를 유지하는 때입니다. 또한 우기이기에 하루 종일 내리는 비는 아니지만 화장한 날 속에서 소나기가 자주 내리게 된답니다. 상대적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푸켓을 덜 찾는 시기이기 때문에 내국 관광객들이 푸켓을 찾는 시기라고 보시면 되세요.
9월, 10월 : 우기, 비수기
이 두 달에는 푸켓에 가장 많은 비가 옵니다. 또한 습도도 가장 높죠. 야외 활동을 하기에는 불편하고 예측 불가능한 소나기로 관광객들이 비선호하는 시즌이에요. 하지만 잔잔한 파도를 자랑하는 푸켓이 이때만큼은 높은 파도를 갖게 됩니다. 주변의 서퍼들이 이 때 푸켓을 찾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달들에 비해 가장 관광객들의 방문이 적은 시기라 푸켓이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기입니다. 또한 비수기인 만큼 숙박료도 저렴하죠!
이렇게 오늘은 태국 푸켓 섬의 월별 날씨, 기온, 우기와 건기에 대한 이야기까지 알아보았습니다 :)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까이에 좋은 휴양지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비수기인 우기라고 하더라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푸켓. 시기를 잘 고민하셔서 본인에게 알맞는 때를 선택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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