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23 키워드 10 _ 김난도 교수

 

 

트렌드 코리아 2023

책 소개 : 트렌드 코리아 2023, 키워드 10 _ 김난도 교수

 

 

매년 새해를 준비하는 시점이 되면 나오는 책이죠.

그간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다가오는 트렌드를 예측하는 트렌드 코리아 2023이 나왔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3 키워드 10 _ 김난도 교수

2023년은 '변화의 속도가 더 빨라지고,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해요.
'교토삼굴' 영리한 토끼는 세 개의 굴을 판다,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뛴다 등의 핵심 문장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트렌드 코리아 2023>의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 요약 전체적으로 해드릴게요 :) 

 

 

 

 

 

 

 

 

 

 

트렌드 코리아 2023 키워드

 

 

 

트렌드 코리아 2023 키워드 10 _ 김난도 교수

 

 

 

트렌드 코리아 2023 책 구매 링크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 센터의 2023 전망
<트렌드 코리아 2023> - 2023년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입니다 :)
- 김난도/전미영/최지혜/이수진/권정윤/이준영/이향은/한다혜/이혜원/추예린

 

 

2023년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 : Rabbit Jump - R부터 P까지의 10가지 키워드

 

1.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의 실종 :

모집단이 정규 분포를 이룰 땐 평균을 통해 그 특성을 띠는 집단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치 경제적으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평균'이라는 것의 의미가 사실상 없어졌습니다. 평균과 기준, 정형이 사라진 사회, 중간은 없는 '승자 독식'의 세상이라고 표현했어요. 평균이라는 안전지대는 더 이상 없습니다.

 

2. 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Office Big Bang’ 오피스 빅뱅의 도래 :

 

직장 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오랜 시간 한 직장에 머무르던 예전의 시대는 조직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이 일치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죠. 전통적인 조직의 관리와 복지 개념부터 전체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한 새로운 인사 제도가 필요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재택근무의 종료와 대 퇴직 러쉬, 조용한 퇴사, 하이브리드 근무 등 다양한 변화들이 생기며 '일터'라는 개념 자체가 바뀌고 있습니다.

 

3. Born Picky, Cherry-sumers. 체리슈머 :

 

체리 피커의 파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 현명하고 필요한 만큼만 똑똑하게 소비하는 소비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단물만 쏙 빼먹는 얄미운 소비자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현대판 보릿고개를 넘는 소비의 영리한 진화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불황 관리형 소비자의 탄생! 체리슈머의 3가지 소비 전략은 조각 전략(필요한 만큼만 소비하는 것), 반반 전략(공동 구매), 말랑 전략(유연한 계약 추구)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4. 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lationships’. 인덱스 관계 :

Relationship에서 색인을 붙인다는 뜻의 Index를 붙여 인덱스 관계로 칭한 말입니다. 현재의 '관계'는 기성 세대가 알고 있던 '친구'의 개념에서 상당히 많은 변화를 가졌죠. 젊은 세대는 Instagram, Facebook 등 여러 SNS 활동을 통해 관계의 스펙트럼이 매우 복잡하고 넓어졌습니다. 베프, 실친, 페친, 트친, 인친, 찐친까지. 관계를 이르는 다양한 새로운 말들이 많아진 요즘, 목적 지향적인 관계의 시대에 '친하다'의 정의에 대해 물음을 던지는 단어입니다.

 

 

 

 

 

 

 

5.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저항할 수 없는 뉴디맨드 전략 :

'사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마음이 드는 순간 고객은 지갑을 주저 없이 지갑을 엽니다. 선택적 구매를 할 땐 아낌없이 소비하는 고객을 잡기 위해서 기업들은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 냈습니다. 불황에도 주저 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 사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무언가를 위하는 사람들. 예를 들면 아이폰과 다이슨이 대표적인 사례죠. 교체 수요를 창출하는 것과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뉴 디맨드 전략의 두 가지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Thorough Enjoyment: ‘Digging Momentum’. 디깅모멘텀 :

 

이를테면 '~~에 진심인', 한 분야나 콘셉트에 빠져 집중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디깅 모멘텀이란 이런 사람들을 조금 더 면밀히 살핀 것인데요. 파고, 또 파다 또 파는 과몰입자들, 디깅러들에 집중했습니다. 디깅 모멘텀의 3가지 유형은 콘셉트형 디깅, 관계형 디깅, 수집형 디깅을 들 수 있습니다.

 

7. Jumbly Alpha Generation. 알파세대   그들이 온다 :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두고, 알파벳의 맨 끝이었던 'Z'에서 다시 돌아와 '알파'세대라고 칭합니다. 순수한 디지털 네이티브가 탄생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어요. 순도 100%의 '디지털 원주민'이라고도 표현하더라고요. 일찌감치 온라인 세상을 접수한 사람들, 알파 세대입니다.

 

8.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선제적 대응기술 :

 

터널에 들어가기 전에 외부와의 공기를 차단하기 위해 자동차가 스스로 환기창을 닫는 기술 아시나요? 선제적으로 알아서 미리 분석하고 대응해주는 기술을 이르는 말입니다. 나의 기분에 맞는 음악, 조명, 음식이나 분위기 등.. 알아서 미리 해주는 것. 선제적 대응 기술이 답을 찾아줄 수 있다고 하네요?

 

 

9. Magic of Real Spaces. 공간력 :

 

아마존의 대두,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진 다음, 엔데믹을 앞두고, 공간이 사람을 이끌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을 택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키워드입니다. '거기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하는 곳, 메타버스나 온라인 세상이 아닌 '진짜 경험'이 있는 곳. 코로나가 끝났다고 해서 이전의 공간으로 사람들이 다시 그대로 돌아가기보다는 새로운 매력이 있고 가치가 있는 공간에만 방문하는 '선택과 집중'이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10. 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 피터팬과 네버랜드 신드롬 :

 

영원히 늙지 않는 피터팬과 네버랜드와 연결된 키워드입니다. 늙거나 어른이 되고 싶지 않고 영원히 아이로 머무르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외적인 부분뿐 아니라 전반적인 취향이 점점 어려지고, 고령화 사회 속에서도 사람들은 점점 젊은 청춘의 열정을 지니며 일하고, 즐기면서 살고 있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3은 이 점에 주목했어요. 모두가 어린이로 살아가는 네버랜드!

 

 

 

이렇게 오늘은 트렌드 코리아 2023 에 나오는 10가지 키워드에 대해 자세히 한 번 알아보았어요 :) 

이외에도 커머스 트렌드 등 최근 이슈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다른 글들을 참고 해보셔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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