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오늘 헤드라인과 뉴스 상단을 장식했던 ‘전기, 가스 요금’ 관련 소식을 한 번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기사들에 따르면 내년 2023년부터 대표적인 공공요금이죠. 전기 요금과 가스 요금이 올해 인상분의 약 2배 정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한전 경영정상화 방안’에 따르면 한국전력에서 전기요금을 kWh당 51.6원을 올려야 한다고 산정했는데요. 2022년 올해, 전기 요금은 4월, 7월, 10월 세 번에 걸쳐서 총 19.3원이 인상되었어요. 앞서 말한 금액, 51.6원은 올해 오른 금액의 2.7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산업부와 한전은 올해 요금 인상이 있었음에도 3분기까지 21조가 넘는 적자가 발생했고, 올해 말까지 적자 규모가 약 34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됩니다. 요금 정상화, 비용 최소화 등을 통해서 2023년, 2024년에 흑자로 전환하고, 그 이후 누적 적자 해소를 해 경영 정상화를 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입니다.
한편 이와 함께 한국가스공사 또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누적된 미수금을 조기 회수할 필요가 있다며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업부와 가스 공사는 가스 요금을 내년에 메가 줄(MJ) 당 최소 8.4원 ~ 최대 10.4원 인상하는 안을 내놨습니다. 2022년 올해 가스 요금은 4월, 5월, 7월, 10월 네 번에 걸쳐 총 5.47원이 올랐습니다. 내년에는 올해와 비교했을 때 최소 1.5배~ 최대 1.9배가 오르는 금액이에요.
전기 요금, 가스 요금 모두 인상 시기와 인상 수준 등은 조정될 수 있겠지만 인상하는 방안 자체는 불가피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내년부터 더욱 경기가 어려워진다고 하는 요즘, 에너지 비용 또한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의 인상안이 실제로 얼마나 반영되고 실행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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