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씨마크 호텔 SEAMAQ HOTEL
[ 여름 성수기, 디럭스 킹 오션뷰 더블룸 숙박 후기 ]
작년에 방문했던 강릉 씨마크 호텔! 사실 여름 성수기에 방문하면 너무 고가인 호텔 중 하나죠.
그래도 강릉에는 신식 호텔들이 많이 생겼지만 대부분 룸도 작고 해서... 조금 좋은 호텔을 가려면 요 씨마크가 유일한 것 같아요.
하지만 씨마크 호텔은 호텔 자체가 룸도 많지 않은지라 예약이 쉽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조도 한 달 전, 미리 예약을 해두고 방문했어요.
씨마크 호텔은 강릉 경포대 해변에서도 아주아주 명당에 위치해 있답니다 :)
확실히 - 객실 자체가 많지 않다고 들었는데, 다른 호텔들과 비교했을 때 북적이거나 사람에 치이는 느낌이 정말 없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깔끔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주는 로비 층! 무엇보다 주변 경포대 호텔들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확실히 들어요.
씨마크 1층 로비는 전체적으로 통유리로 되어 있어 강릉 바다를 볼 수 있어요.
체크인 / 체크아웃을 기다리는 시간도 전혀 아깝지 않았답니다.
저는 오늘 포스팅에서 룸 컨디션을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고요 :)
혹시 부대시설이나 서비스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강릉 씨마크 호텔 공식 홈페이지 에 들어가보시면 더 자세히 이용 시간이나 공간 등을 안내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위 사진은 2층 라이브러리에서 본 바다 뷰예요 :)
씨마크 호텔 2층 라이브러리는 스위트 룸 숙박객 전용이라고 하더라고요.
둘러볼 수는 있다고 해서 둘러봤는데, 그냥 라운지였어요 :) 책이 좀 많고 했으면 이용하고 싶었겠지만..
이런 바다 뷰는 씨마크 호텔 곳곳에 있기 때문에 ... 괜찮았습니다 :)
아래부터가 씨마크 호텔 디럭스 킹 더블룸 디테일 입니다 :)
문을 열고 들어가면 - 먼저 통창에 오션뷰가 보인답니다 :)
전체적으로 나무나무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고,
러그나 커튼 등 패브릭은 브라운-베이지 컬러라 더욱 자연의 느낌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에요!
침대와 누울 수 있는 소파, 원탁이 있답니다.
창문 쪽에서 본 씨마크 호텔 디럭스 킹 룸이에요 :)
왼쪽 벽에 빌트인 옷장들처럼 외부 복도에 객실 문들도 문고리 등이 보이지 않게 되어 있어요. (그냥 밀면 되는 문!)
덕분에 벽 끝에 바다가 보이는 창에 방해되는 물체가 하나도 없답니다 :)
복도처럼 옷장들도 튀어나온 손잡이나 거슬리는 인테리어들이 없어서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
요론 디테일 덕분에 실제로 공간이 넓지는 않았지만, 숙박하며 좁거나 답답하게 느껴지진 않았던 듯해요.
강릉 경포대 주변의 호텔들이 대부분 룸이 좁은데, 상대적으로 넓은 편에 속해서 너무 좋았어요.
[ 여름 성수기, 디럭스 킹 오션뷰 더블룸 숙박 / 욕실 ]
욕실도 유리로 되어 있어서 원할 땐 미닫이 나무 문을 닫으면 되지만 :)
욕조를 사용하거나 할 때는 열어두어 바다를 볼 수도 있어요.
욕실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룸이 넓어 보이고 답답하지 않게 느껴졌답니다
평소였다면 욕조를 좀 사용해 봤을 텐데 :)
씨마크 호텔 지하 사우나가 너무 좋았어요!!!!!! 요건 사진은 없지만 아래 한 번에 적겠습니다
욕실도 아주 깔끔하고 편했어요 :)
샤워실, 화장실 분리되어 있고, 보통 샤워실에도 거울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곳곳에 거울이 많아서 너무 편했어요.
어메니티는 ❤︎ 꼬달리 ❤︎ 최고야
칫솔, 치약 등도 친환경 제품으로 제공하고 있더라고요.
호텔 갈 때면 침구 등 건조함에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 씨마크 호텔에서는 되게 숙면했어요!
ㅎㅎ 건조함도 잘 못 느꼈고, 편하게 잘 쉬었던 하루였어요. (비 맞으며 야외 수영한 것도 한몫 한 듯...)
객실 내에 특별한 미니바는 없었고요 :-)
음료, 맥주, 캡슐 커피 등 음료류가 구비되어 있었는데 - 미니바는 전부 1회씩 무료라고 되어 있었답니다.
너무너무 아쉽게도 제가 씨마크에 묵었던 날, 강릉에 거의 폭우가 와서 이틀 내내 흐린 뷰라 조금 아쉬웠지만
그 덕에 제대로 호텔 안에서 푹 쉬고 왔어요!
뷰가 정말 최고 최고.. ㅠㅠ
(제가 방문했을 때는 객실 정비 공사 중이라 약간의 소음이 낮에 있었어요. 심하지는 않았어요.)
[ 여름 성수기, 디럭스 킹 오션뷰 더블룸 숙박 / 조식 ]
✓ 강릉 씨마크 호텔 부대시설
수영장 (실내, 실외) - 숙박 시 35,000원 (회당)
써멀 스위트 (사우나) - 숙박 시 20,000원 (회당)
수영장과 사우나는 별도로 이동 가능한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
저는 5층에서 피트니스 클럽을 이용한 뒤에, 지하에서 사우나 결제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5층 수영장 이용, 그다음 사우나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사우나를 이용했습니다.
4월 초 기준, 실내/실외 풀은 온수로 운영되었고요 :)
써멀 스위트 (사우나)의 경우에는 노천탕 진짜 너무 좋았어요!!!!!!!
씨마크 호텔 조식은 1층 더 레스토랑에서 진행되어요 :)
창가에 앉는다면,,,, 정말 - 동해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답니다..
5분 전 일어났어도 밥맛이 돌 수밖에 없는 뷰..
꼭 힐링하세요...
혹시 강원도에서 씨마크 외에 조금 힐링 테마의 호텔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를 강력 추천 드려욥... 한 번밖에 못 갔지만 반했던 그곳..
2022.12.04 - [cielo의 행복 여행] - 자연 속 완벽한 힐링 장소,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_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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