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율 지역별 확인법, 전세가율 왜 알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벌써 설 연휴도 지나고, 곧 2월이죠. 이번 연휴에는 꾸준히 서울 빌라 전세가율에 대한 뉴스를 자주 접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 서울시의 전세 가격 하락과 함께 이어진 전세가율 하락, 그리고 깡통전세라는 용어까지. 다양한 개념을 함께 정리해 보고, 지역별 전세가율 확인 방법까지 오늘 알려드릴게요!
[ 전세가율 의미와 계산 방법 ]
부동산 투자와 실거주에 있어서도 전세가율은 아주 중요한 지표로 작용합니다. 미리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전세가율은 주택 매매 금액 대비 전셋값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계산 방법은 아래 식을 참고 해주세요!
전세가율 = 전세 시세 / 매매시세 X 100
예를 들어, 지금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10억이고, 전세 가격이 8억 원이라면, 전세가율은 80%가 되겠죠? 이렇게 전세가율은 주택을 마련할 때 기본적으로 살펴보는 지표인데요. 전세가율은 주택유형별 혹은 지역별로 차이가 납니다.
전세가율이 높다면, 매매가격과 전세 가격의 차이가 적기 때문에 매매하는 사람의 투자금이 적어지고 갭투자가 쉬워지게 되죠. 그렇게 깡통 전세의 위험 또한 커질 수 있어 보통 전세가율 70%를 기준 전세가율로 보고, 70%보다 높을 때 위험하다고 한답니다.
이렇게 전세가율을 보면 부동산 흐름을 예측할 수 있고, 부동산 시장의 수요에 대한 부분 또한 대략 파악할 수 있답니다. 매수 움직임이 살아나려면 전세 가격이 버텨 주어야 하기 때문이죠 매매 가격이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전세 가격이 떨어져 전세가율이 낮아지면 매매를 원하는 수요가 줄어들어 매매 가격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최근 전세가율 하락세 원인 ]
최근 전셋값 하락세가 커지면서 전세가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의 연립 주택 전세가율은 80% 이하로 내려갔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2022년 8월부터 11월까지 대부분 80% 이상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최근 서울시의 빌라 전세가율이 떨어진 이유는 집값의 하락폭 대비 전셋값의 하락폭이 더 크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하지만 전셋값 대비 매매가격 하락폭이 더 컸던 경기도의 경우에는 전세가율이 더 높아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높은 전세가율이 있을 때에는 집주인이 경제적인 어려움이 생길 경우,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세가가 매매가에 육박하거나 초월했기 때문에 집을 팔아도 보증금을 모두 돌려주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전세가율 확인 방법 ]
보통 전세가율은 연립 주택 - 아파트 - 단독주택 순서로 높습니다.
전세가율은 자택이거나 매매 가격 등을 알고 계시다면, 위에 말씀드린 계산 식을 통해 계산해보셔도 좋습니다. 아니라면 KB부동산시세 사이트 에 들어가셔서 매매와 거래 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링크 걸어드리겠습니다.
부동산 시장 예측과 투자는 꾸준한 공부와 대응이 방법이겠죠? 최근 하락에 대한 소식과 부정적인 소식이 꾸준히 들려오지만, 계속 정보를 확인하며 기회를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전세가율과 시세 분석도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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