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비과세 ISA 통장 비교, 세액공제 차이 총정리

IRP, 비과세 ISA 통장 비교, 세액공제 차이는?

안녕하세요 :) 이전에 했던 포스팅처럼 최근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며 퇴직연금 IRP와 ISA 통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헷갈려하시는 분들도 많을 듯 해요. 전에 저 또한 개념이 헷갈리고 세액공제 한도도 복잡하게 느껴졌어요. 오늘은 두 상품 차이를 알아보고 세액공제 비교도 해보는 정리를 하겠습니다 :)

[ ISA 비과세 통장, 그리고 IRP란? ]

ISA와 IRP는 특히 이름이 비슷하게 느껴져서 더욱 헷갈릴 수 있어요. 저 또한 초반에는 볼 때마다 헷갈려서 개념을 다시 정리했던 적이 있답니다. 더구나 비과세의 개념과 세액 공제 의 개념도 헷갈릴 수 있어서요. 이 차이를 잘 알아두고 가시는 게 좋아요.

IRP 계좌는 연금저축의 한 종류로 퇴직 후, 퇴직금 을 받을 수 있는 계좌입니다. 퇴직금을 받기 전에 미리 개설할 수 있고, 해당 계좌에 추가 입금 또한 가능합니다. IRP는 보통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라고 부르고요. 은행 계좌로도 만들 수 있고, 최근 많은 분들은 증권사나 보험사에서 가입해서 펀드나 보험으로도 만들기도 하십니다.

IRP는 1년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13.2%~16.5%의 세액 공제육이 있으며 최대 한도인 700만 원을 입금할 경우, 세액 공제 금액은 92만 4천 원~115만 5천 원입니다. 또한 IRP 계좌로 운용하는 예적금이나 ETF, 펀드로 인한 수익금은 세금 면제입니다. 다만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시에 연금 소득세 5.5% 납부가 있답니다.

반면 ISA 계좌는 비과세 혜택을 받는 통장입니다. 일반 증권 계좌처럼 이용할 수 있는 계좌로 보시면 되세요. 개별 주식 종목 매수가 가능하고 ETF나 예적금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년 수익금의 200만 원까지는 세금이 비과세이기에 배당 소득세 15.4%를 내지 않습니다.

[ ISA, IRP 차이는? ]

IRP는 개인 퇴직금을 수령하기 위한 계좌입니다. 따라서 만 55세가 넘어야 해지를 할 수 있고, 해당 계좌는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반면 ISA는 운영 수익에 대해 매년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동시에 3~5년의 필수 유지가 필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ISA 통장의 세액공제는 기간 유지 이후, ISA를 IRP로 이전할 때에 가능합니다.

이렇게 세액공제란 이미 납부했던 세금을 환급해준다는 개념이고, 비과세란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세금 납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최근 13월의 월급인 연말정산이 다가오며 이렇게 다양한 연말정산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알아보고 있는데요.